이창동 감독 7년 만에 메가폰…전도연·설경구·조인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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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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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뽀대

지난달 23일 끝난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 지원 예비 심사'를 통과한 작품이다. 최측근만 내용을 알 정도로 극비리에 촬영이 준비되고 있다. 이날 마무리되는 제작 지원 결정 심사의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된다.
영진위가 공개한 예비 심사 통과작 목록에서 이 영화는 '국제 공동제작'으로 분류돼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프랑스의 배급·제작사에서 내년 칸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제작비의 일정 부분을 조달한다"고 전했다. 이 감독의 친동생이기도 한 이준동 파인하우스필름 대표는 "아직 제작 초기 단계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주연으로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 조인성을 캐스팅했다
(후략)
영화 <가능한 사랑>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주연
9월 크랭크인 예정
내년 칸 영화제 출품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