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바르셀로나, 수익 위해 아시아투어. 한국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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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0:00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FC바르셀로나가 수익 창출 위해 올 여름 아시아투어를 개최한다.
다만 한국은 행선지에 없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멀리 떨어진 호주와 아시아를 겨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빨리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높은 임금 청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에서의 연이은 탈락으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며 "바르셀로나는 이를 위해 친선 경기로 돈을 벌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밝혀 바르셀로나가 친선 경기로 재정 해결책을 찾으려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팀이 (스페인)라리가 챔피언으로 투어를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작년보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여 올 시즌 라리가 우승이 유력한 점이 친선 경기 수익을 키울 것이라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도 호주를 찾아 호주 A리그 올스타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친선 경기의 대가로 500만 유로(약 69억원)를 받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향할 유력한 지역으로 호주와 아시아를 꼽았다. 매체는 "현재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호주에서의 친선 경기를 지난해처럼 반복하거나, 일본 혹은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중국은 최근 폐쇄했던 국경도 개방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한국은 빠졌다. 한국엔 지난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라리가 강호 세비야가 프리시즌 일정으로 방문, 친선 경기와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토트넘은 호주로 프리시즌 행선지를 정했고, 황희찬 소속팀인 울버햄프턴 방문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투어를 결정할 경우 고려될 행선지 후보에도 없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여름철 외에 추가적인 친선 경기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유로파리그 탈락으로 시즌 막판 경기 사이에 공백이 길어지는 기간에 가까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친선 경기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프리시즌에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도 진행할 것이다"라며 봄·여름 가릴 것 없이 바르셀로나가 친선 경기를 최대한 많이 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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