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에 따라 4~6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는 특검은 특검보 인선을 검토하는 등특검팀구성에 매진하고 있다.

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내란·김건희·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들이 특별검사보를 비롯한특검팀구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은 13일 문홍주 전 부장.

이 특검은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변호해온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를특검팀에 기용할 의사도 내비쳤다.

이 특검은 “두 변호사가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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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특검보 임명을 요청하면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임명해야 한다.

특검보 임명 이후 수사팀 구성이 본격화한다.

특히 내란특검팀은 역대 최대 규모로 특검 1명, 특검보 6명, 파견검사 60명, 파견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 등 최대 267명이 투입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내란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로 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는 13일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가며 오로지 수사.

있으나 쓸 만한 면적이 부족한’ 딜레마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침체로 사무실 공실 자체는 늘었지만 역대 최대 규모특검팀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초동에서 15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는 가인부동산중개.

김건희특검팀은 민 특검 휘하에 특검보 4명을 둘 수 있다.

특검보는 파견검사들을 이끌어 수사 실무를 지휘하는 수사팀장 역할을 맡게 된다.

이철원 지난 12일 임명된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별검사들이 사무실 마련을 시작으로 수사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나 각특검팀의 규모가 100~200명 수준으로 대규모여서 사무실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법조계에선 “첫 단추인 사무실 임차부터 전쟁.

물색 등에 나서며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들이 당면한 난제 중 하나는 대규모 수사 인력을 수용할 사무실 확보다.

특검팀은 특검과 특검보, 파견검사, 특별수사관, 파견공무원으로 구성되는데 사상 최대 규모로 구성되는 내란특검팀의 최대 인원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지난 5일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된 뒤 일주일 만에 지명된 특검들은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