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 현상의 긍정적 사례.. 살기 좋아진 삿포로 댓글 0 조회 473 05.15 17:00 작성자 : 중년탐정김전일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여름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북쪽으로 이주하고 싶어져 쓰는 토막상식. 삿포로의 1월 평균 최저기온의 추이. 지구온난화보단 도시 열섬효과로 겨울철 기온은 갈수록 상승. 그에 따라 도심에 비해 외곽은 이런 다이내믹한 차이가 안 남. 현재는 겨울 최저기온이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 됨. 참고로 서울도 삿포로만큼은 아니지만 유사하게 겨울철 기온이 상승해옴. 20세기 초엽 기록을 보면 난방도 안 좋았는데 어떻게 견뎠나 모르겠음. 반면 여름철 평균 최고기온은 별로 오르지 않았단 게 특이한 점인데, 열섬 덕에 밤에도 열이 덜 빠져나가며 일교차가 완화되어 살기엔 더 좋아졌다고 함. 추운 동네에선 열섬이 국지적으로 긍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흥미로운 사례. 중년탐정김전일님의 최신 글 05.16 일본 상남자들만 핀다는 담배 05.15 급하게 먹는 강아지를 위한 밥그릇 05.15 한국 워홀와서 메이플랜드로 돈버는 프랑스 여자 05.15 사장이랑 섹ㅍ관계인 여직원 인스타 어떻냐? 05.15 옛날 옛적 햄버거집 특징 05.15 요즘 중고딩들 ㄹㅇ 이런 느낌임 05.15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40대가 말 걸었음 05.15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닭발 발톱 제거 방법 05.15 ‘구직 포기' 상태가 존나 위험한 이유 05.15 슬픔슬픔 키 작은 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