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 현상의 긍정적 사례.. 살기 좋아진 삿포로 댓글 0 조회 1386 05.15 17:00 작성자 : 중년탐정김전일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여름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북쪽으로 이주하고 싶어져 쓰는 토막상식. 삿포로의 1월 평균 최저기온의 추이. 지구온난화보단 도시 열섬효과로 겨울철 기온은 갈수록 상승. 그에 따라 도심에 비해 외곽은 이런 다이내믹한 차이가 안 남. 현재는 겨울 최저기온이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 됨. 참고로 서울도 삿포로만큼은 아니지만 유사하게 겨울철 기온이 상승해옴. 20세기 초엽 기록을 보면 난방도 안 좋았는데 어떻게 견뎠나 모르겠음. 반면 여름철 평균 최고기온은 별로 오르지 않았단 게 특이한 점인데, 열섬 덕에 밤에도 열이 덜 빠져나가며 일교차가 완화되어 살기엔 더 좋아졌다고 함. 추운 동네에선 열섬이 국지적으로 긍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흥미로운 사례. 중년탐정김전일님의 최신 글 05.17 노숙자들이 많다는 미국 05.16 기아, 2025 모닝 출시 05.16 KTX 요금 보고 놀라는 일본인 05.16 국내기업 1분기 영업이익 순위 05.16 가슴 사이즈 인증한 여대생 05.16 파는 사람들도 팔면서 죄책감 느낀다는 음식 05.16 솔직히 이건 북한군들도 거른다 ㅇㅈ? 05.16 1998년 초 IMF 시대 요식업소들 특가 메뉴 05.16 100년 전에 세워진 천조국 빌딩들 05.16 중동에 건설되는 첫번째 디즈니랜드 '야스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