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B : 잭 리텔(3승 5패 4.3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토론토 원정에서 7.1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리텔은 최근 한달만큼은 확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이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HOU : 브랜든 월터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2023년 보스턴에서 9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6.23의 성적을 남긴 월터는 작년 휴스턴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온 투수. 금년 AAA에서 2승 1패 2.27에 35.2이닝 18안타라는 엄청난 투구를 해냈는데 이 점이 그를 콜업시킨 이유일 것이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페이옷은 6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발이 아쉬운 장면. 직후 등판한 마누엘 로드리게즈가 결성점이 되는 홈런을 허용한건 그야말로 KO 펀치.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거기까지였다.

HOU : 콜튼 고든은 5.1이닝 3실점으로 아직까진 메이저리그 레벨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그러나 이후 3.2이닝을 불펜이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보스턴과 함께 접전에선 최강. 문제는 이번 경기에 헤이더와 어브레이유가 나오지 못한다는 점이다.

불펜 : 휴스턴의 확실한 우위

타격

TB : 고든 상대로 대니 젠슨의 2점 홈런 포함 3점. 마이애미 원정 패배의 충격은 아직 현재 진행형인듯 하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를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조금은 어불성설일듯. 9회말 1사 3루의 찬스를 날려버린 테일러 월즈는 김하성이 올라오는 대로 내쳐질 운명이다.

HOU : 페이옷과 로드리게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 팀이긴 하지만 최소한 직전 경기만큼은 나쁘지 않았다. 하위 타선에서 6개의 안타가 터졌고 4점중 3점이 2아웃 이후 나왔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주루 문제는 조금 심각해 보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접전이 되면 휴스턴이 극도로 유리하다. 불펜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 그러나 살아난 리텔이라면 휴스턴 타선을 저지할수 있다는게 포인트. 물론 탬파베이의 좌완 공략을 고려한다면 월터 카드는 먹힐수도 있지만 탬파베이 역시 승리조 듀오는 믿을만 하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